[LCK PO] 중반 이후 주도권 찾은 KT, 경기 원점으로 돌려

박상진 2024. 8.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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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반까지 위험한 순간은 맞았던 KT가 경기 막판 주도권을 찾아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2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KT 롤스터 대 T1 경기 2세트 케리아가 리 신 서포터를 선택하며 밴픽에서 변수를 만들었다.

탑에서도 킬을 낸 KT는 주도권을 바탕으로 유충으로 이동했지만 T1이 4킬을 거두며 순식간에 격차를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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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반까지 위험한 순간은 맞았던 KT가 경기 막판 주도권을 찾아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2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KT 롤스터 대 T1 경기 2세트 케리아가 리 신 서포터를 선택하며 밴픽에서 변수를 만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서로 킬을 주고받은 과정에서 다시 스몰더를 잡은 비디디가 2킬을 가져가며 성장에 가속을 더했다.

탑에서도 킬을 낸 KT는 주도권을 바탕으로 유충으로 이동했지만 T1이 4킬을 거두며 순식간에 격차를 따라잡았다. 이후 T1은 드래곤 셋을 연달아 가져갔고, KT는 이 사이 본진 미드 포탑까지 밀어내며 골드를 가져왔다. 이어 상대 영혼을 한 번 막은 KT는 바론 앞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여유를 찾은 KT는 바론 둥지로 상대를 끌어들였고, 여기에 유인되어 들어온 T1을 모두 잡고 그대로 상대 본진에 진격해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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