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제로, 손흥민 백업도 어렵다'…리즈 유나이티드 메디컬 테스트 예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공격수 솔로몬 영입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리즈라이브 등은 24일(한국시간) '솔로몬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 솔로몬은 지난시즌 토트넘에서 6경기 출전에 그쳤다.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솔로몬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헤타페의 이적 제안도 받았지만 잉글랜드 무대에 머무는 것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솔로몬은 지난 2022-23시즌 풀럼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후 지난시즌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기대 만큼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로 솔랑케를 영입한 가운데 다양한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솔랑케는 부상으로 인해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출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토트넘은 다양한 공격진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에버튼전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랑케와 벤탄쿠르가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한다고 확인했다. 솔랑케는 레스터시티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또한 '벤탄쿠르는 레스터시티전에서 경기 중 충돌로 들것에 실려 나간 후 뇌진탕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라 에버튼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랑케는 레스터시티전 경기 다음 날 갑자기 부상이 심해져 에버튼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벤탄쿠르가 당한 부상은 프리미어리그 규정과 관계없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벤탄쿠르는 잘 회복했고 모든 검사를 마쳤지만 100% 회복한 후 경기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의 에버튼전 선발 명단 공격진에 손흥민과 함께 히샬리송과 쿨루셉스키가 포진할 것으로 점쳤다. 중원은 매디슨, 그레이, 사르가 구축하고 수비진은 우도지, 판 더 벤, 로메로, 포로가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비카리오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손흥민,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이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토트넘의 베르너, 오도베르 등이 백업 공격수로 대기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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