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750석 매진인데 어쩌나…잠실에 때아닌 물폭탄, 두산-한화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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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 앞서 예보 없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4번째 맞대결.
경기 개시 약 2시간을 앞두고 잠실구장에 때아닌 물폭탄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폭우가 내리고 있어 두산, 한화 모두 당혹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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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24일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 앞서 예보 없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4번째 맞대결.
경기 개시 약 2시간을 앞두고 잠실구장에 때아닌 물폭탄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비가 내리치며 순식간에 잠실구장 곳곳이 물바다로 바뀌었다. 홈팀 두산은 국지성 호우를 대비해 전날부터 내야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해놨지만, 외야 워닝트랙, 불펜 등 그 외 지역이 비로 인해 서서히 잠기고 있다.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폭우가 내리고 있어 두산, 한화 모두 당혹스럽기만 하다.
홈팀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만3750석이 매진된 상태다. 따라서 향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오후 4시 30분 현재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방수포에 고인 물을 퍼내는 작업이 시작됐다.
두산은 한화 선발 하이메 바리아를 맞아 정수빈(중견수)-제러드 영(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강승호(2루수)-전민재(유격수)-이유찬(3루수)-조수행(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는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노시환(3루수)-김태연(우익수)-김인환(1루수)-이도윤(유격수)-이재원(포수)-이원석(좌익수) 순의 선발 명단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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