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 원전 협력 공감대…체코 수출 차질 없도록"
장효인 2024. 8. 24. 16:22
대통령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해 "체코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굳건한 한미동맹 기조 하에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정부 간에 원전을 포함해 재생·수소 등 에너지 전반에 관한 협력 필요성이 크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양국 원전 기업 간 분쟁의 원만한 해소를 위해 여러 경로로 미국 정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달 체코 방문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현대차그룹 장재훈 사장이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체코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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