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매일 날씬지는 나 보며 예쁘다고...내가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

김수현 2024. 8. 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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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러닝을 하며 생긴 변화와 근황을 전했다.

24일 진태현은 "작년에 못했던 것들을 함께해나가는 중이라 몇 배는 더 힘들지만 정말 즐겁게 아내와 훈련 중"이라며 운동하는 모습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매일 날씬해지는 나를 보며 예쁘다고 함. 그럼 더 열심히 할 이유가 있는거임"이라며 여전히 사이 좋은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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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태현이 러닝을 하며 생긴 변화와 근황을 전했다.

24일 진태현은 "작년에 못했던 것들을 함께해나가는 중이라 몇 배는 더 힘들지만 정말 즐겁게 아내와 훈련 중"이라며 운동하는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식단도 원래 비건은 아니지만 비건보다 더 심하게 하는 중. 의미없는 인터벌보다 장거리 조깅에 포커스를 맞추고 열심히 정면을 바라보며 가는 중 체중 감량과 지구력 상승이면 지난번보단 1분은 단축할거라 봄"이라며 운동을 하는 다짐도 전했다.

진태현은 "사랑하는 이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러닝을 시작했지만 이젠 그 약속이 평생이 되어 즐겁게 달리는 중"이라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매일 날씬해지는 나를 보며 예쁘다고 함. 그럼 더 열심히 할 이유가 있는거임"이라며 여전히 사이 좋은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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