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누읍동 폐기물 처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백운 기자 2024. 8.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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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오늘(24일) 낮 1시 20분쯤 경기 오산시 누읍동의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위험물 화재로 인지하고 신고 10분여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오산시는 오후 2시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통행 차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와 자재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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