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울산 북구, 6년째 아동정책 제안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는 24일 제6회 아동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북구 평생학습관 학습 누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본선 진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저마다 구상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했다.
북구는 발표된 정책 제안을 검토해 실제 정책으로 실현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북구는 아동의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아동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제6회 아동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북구 평생학습관 학습 누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본선 진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저마다 구상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된 정책은 청소년 진로를 위한 특성화 공간 마련, 청소년 시설 노후 개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개편,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문화쉼터 몽돌 만들기, 청소년 기관 주변 금연 구역 지정 등이었다.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관계 프로그램 활성화, 아동과 청소년의 재능 발굴 캠프, 청소년 체육 시간 확보를 위한 체육시설 우선 예약 등도 제안됐다.
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 4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과 아동평가단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특별상 각 1개 팀씩 총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발표된 정책 제안을 검토해 실제 정책으로 실현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북구는 아동의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아동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대회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볼 수 있었다"며 "참여 아동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느끼며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트래픽 오류 설명에 장애인 휠체어 기호…카카오 행사 자료 논란 | 연합뉴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이 저출산대책?…日보수당대표 망언 논란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띄워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위법행위 보완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