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 베트남서 커브길 돌다 맞은편 버스 아래로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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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한국인 관광객이 45인승 여객 버스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지난 20일 오후 4시20분쯤 다낭 린응사에서 선짜반도 방향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한국인 여성 A씨가 커브 길을 돌다 넘어져 마주 오던 45인승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커브 길에서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몸이 버스 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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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한국인 관광객이 45인승 여객 버스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지난 20일 오후 4시20분쯤 다낭 린응사에서 선짜반도 방향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한국인 여성 A씨가 커브 길을 돌다 넘어져 마주 오던 45인승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커브 길에서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몸이 버스 밑으로 들어갔다. 해당 도로가 급커브 구간이라 버스가 속도를 늦춘 상태였고, 넘어진 A씨를 발견한 운전기사가 곧바로 버스를 세우면서 다행히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현지 소방당국은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10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다발성 부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선짜반도로 향하는 길목은 급커브와 가파른 경사 구간이 많은 곳이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다낭시는 2019년 10월부터 일부 구간을 오토바이 운행 금지 구역으로 정했다. A씨가 사고를 당한 장소는 선짜반도반도로부터 약 5㎞ 떨어진 지점으로 오토바이 운행이 가능한 구간이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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