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 격상...원인 본격조사

차정윤 2024. 8. 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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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격상하고 본격적인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부천 화재 사고 수사본부장을 기존 원미경찰서장에서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으로 변경하고, 오늘(24일) 오전 10시 수사본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어제(23일) 오전 11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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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격상하고 본격적인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부천 화재 사고 수사본부장을 기존 원미경찰서장에서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으로 변경하고, 오늘(24일) 오전 10시 수사본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호텔 관계자들과 투숙객들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안전 관리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초에는 경찰의 중간 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경찰은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와 강력계, 과학수사대와 원미서 형사과 등 총 84명 규모로 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

수사본부는 어제(23일) 오전 11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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