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역사를 새겼다"… MLB.com, 오타니 최소경기 40-40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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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의 최소경기 40홈런-40도루 달성을 대서특필했다.
오타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역대 최소경기 40홈런-40도루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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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의 최소경기 40홈런-40도루 달성을 대서특필했다.
오타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오타니의 끝내기 만루홈런에 힘입어 탬파베이를 7-3으로 제압했다.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로 살아 나갔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단, 후속타자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5회말 세 번째 타석과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범타에 그쳤다. 하지만 슈퍼스타 오타니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기어코 드라마를 작성했다.
오타니는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2사 만루에서 탬파베이 좌완 콜린 포셰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118.5m 끝내기 좌월 만루포를 작렬했다. 오타니의 40홈런-40도루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MLB.com은 경기 후 "오타니가 놀라운 경력에 또 하나의 역사를 작성했다"며 오타니의 40홈런-40도루 사실을 대서특필했다.
오타니는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수많은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MVP를 2차례(2021시즌, 2023시즌) 받았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역대 프로스포츠 최대 금액인 10년 7억달러 계약을 맺고 다저스에 합류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역대 최소경기 40홈런-40도루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알폰소 소리아노의 147경기였다. 오타니는 이를 훨씬 앞당긴 126경기 만에 40홈런-40도루에 도달했다.
40홈런-40도루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단 6번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MLB.com에 따르면 2년 연속 40홈런-40도루가 나온 적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다. 지난해에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41홈런-73도루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했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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