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日 오염수 방류, 5~10년 후 온다 선동…꼭 그렇게 정치해야 되나”

2024. 8.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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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1년이 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괴담선동 1년이 됐는데 이젠 그 오염수가 5년, 10년 후 온다고 선동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괴담정치로 국민을 선동해 나라의 혼란을 초래해서 무엇을 노리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전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오염수 방류 당시 야권이 제기했던 각종 의혹을 "괴담·선동"으로 규정하며 사과를 공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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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괴담정치로 국민 선동해 무엇을 노리는 건가”
“성주참외도 ‘사드참외’ 선동했던 사람들은 다 어디 갔나”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1년이 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괴담선동 1년이 됐는데 이젠 그 오염수가 5년, 10년 후 온다고 선동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괴담정치로 국민을 선동해 나라의 혼란을 초래해서 무엇을 노리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성주참외도 ‘사드참외’라고 못 먹는다고 선동했던 사람들은 다 어디 갔나”며 “꼭 그렇게 정치해야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앞서 전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오염수 방류 당시 야권이 제기했던 각종 의혹을 “괴담·선동”으로 규정하며 사과를 공식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방류 영향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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