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산산' 27~29일 일본 관통…한반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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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이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27~29일 사이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에 최대 풍속 초속 32~47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지면서 26일부터는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이 빠져나간 이후 북풍이 불면서 폭염과 열대야도 일시적으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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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이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27~29일 사이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에 최대 풍속 초속 32~47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지면서 26일부터는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7일부터 일본을 내습하기 시작해 28일에는 오사카 인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태풍의 이동에 따라 한반도에는 열풍과 냉풍이 번갈아 불 수 있다.
다음 주 초에 태풍이 일본 남쪽 해상까지 접근하면 한국에는 고온의 남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 공기가 태백산맥을 넘으면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더 뜨겁게 달구게 된다.
태풍이 빠져나간 이후 북풍이 불면서 폭염과 열대야도 일시적으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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