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이강인 동료, 맨유 간다…구단 간 협상 막바지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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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우가르테(23·파리 생제르맹)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가르테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을 떠난다. 그는 맨유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 의해 23일 몽펠리에 HSC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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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23·파리 생제르맹)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가르테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을 떠난다. 그는 맨유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 의해 23일 몽펠리에 HSC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 간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카를로스 솔레르의 경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가르테는 스포르팅 CP 시절 뛰어난 활약상으로 세계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PSG는 작년 여름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92억 원)를 과감하게 투자하며 우가르테 영입을 단행했다.
적응기는 순탄치 않았다. 높은 활동량과 수비진 보호 등 우가르테의 장점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시즌 무려 38경기(2,539분)를 소화했음에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시피 했다.
결국 우가르테를 기다릴 여유가 없는 PSG는 방출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미 PSG는 중원 어느 위치든 소화할 수 있는 주앙 네베스를 영입했다. 비티냐, 이강인, 워렌 자이르에메리 등 기존 중원 자원의 몸 상태 또한 최고조에 달했다. 우가르테가 설자리는 더 이상 없다.
차기 행선지로 떠오른 팀은 스콧 맥토미니의 SSC 나폴리 이적이 유력한 맨유다. 로마노는 같은 날 "나폴리가 맥토미니 영입을 위해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72억 원)를 제안했다. 맨유는 3,000만 유로(약 446억 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연쇄 이동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맨유는 2023/24시즌 중원 기동력 부족으로 꽤나 골머리를 앓았다. 카세미루가 에이징 커브로 부진에 허덕이자 유망주 코비 마이누에게 의존하는 불균형적인 모습이 드러났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는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위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
우가르테는 젊은 피 수혈을 희망하는 구단 수뇌부 이네오스의 영입 기조와도 알맞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맨유 중원에서 확실히 어리다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올해 19세가 된 마이누 한 명뿐으로 이는 저조한 기동력과 직결되는 요인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유, 우가르테 영입 근접…구단 간 협상 마무리 단계 (로마노)
- 맥토미니 나폴리 이적 성사될 경우 연쇄 이동 방식으로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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