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죽겠다!' PSG 단장 캄포스, 이강인에게 '뽀뽀 세례' 퍼부었다…몽펠리에전 대승 견인에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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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캄포스(59)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단장이 이강인(23)의 맹활약에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캄포스 단장은 지난해 여름 RCD 마요르카에서 뛰던 이강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영입을 주도한 장본인이다.
캄포스 단장은 홈 팬들에게 인사차 경기장을 돌아다니는 이강인을 어깨동무로 감싸고, 오른쪽 볼에 입을 맞춘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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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루이스 캄포스(59)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단장이 이강인(23)의 맹활약에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PSG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몽펠리에 HSC와 2024/25 프랑스 리그 1 2라운드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후반 37분 상대 골키퍼 타이밍을 빼앗는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30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도 이강인의 진가를 입증하기에는 충분했다. 이강인은 정확히 28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 볼 터치 42회, 찬스 메이킹 2회, 리커버리 1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 창의성과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도 이강인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매체는 이강인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경쟁자 비티냐(7.5점)보다 높은 수치다.
화제가 된 건 경기 후 캄포스 단장의 반응이었다. 캄포스 단장은 지난해 여름 RCD 마요르카에서 뛰던 이강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영입을 주도한 장본인이다. 평소에도 이강인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캄포스 단장은 홈 팬들에게 인사차 경기장을 돌아다니는 이강인을 어깨동무로 감싸고, 오른쪽 볼에 입을 맞춘 듯 보였다. 화면이 선명하지 않아 어떠한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캄포스 단장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PSG 구단 역시 이강인의 활약상에 이례적인 찬사를 보냈다. PSG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컬링을 연상하게끔 하는 멋진 슛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며 "파르크 데 프랭스는 열광적인 반응에 휩싸였고, 선수들은 영감을 받은 듯 그라운드를 자유롭게 누볐다"고 전했다.
사진=레퀴프, 파리 생제르맹, 사회관계망서비스, PSG 리포트 X
- 캄포스 PSG 단장, 이강인 맹활약에 엄지손가락 치켜세워
- 몽펠리에전 대승 후 이강인 볼에 입 맞추는 모습 포착되기도
- PSG, "이강인이 멋진 슛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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