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두번째 크기"···무려 2492캐럿 다이아몬드 원석 발굴한 이 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한 광산에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2492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굴됐다.
캐나다 광산업체 루카라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쪽으로 약 430㎞ 떨어진 카로웨 광산에서 최근 2492캐럿(498.4g)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보츠와나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원석 중 최대 크기로, 전 세계적으로도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온 컬리넌 다이아몬드(3106캐럿) 다음으로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한 광산에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2492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굴됐다.
캐나다 광산업체 루카라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쪽으로 약 430㎞ 떨어진 카로웨 광산에서 최근 2492캐럿(498.4g)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했다고 밝혔다. 루카라는 “뛰어난 원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보츠와나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원석 중 최대 크기로, 전 세계적으로도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온 컬리넌 다이아몬드(3106캐럿) 다음으로 크다. 해당 원석의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다이아몬드 가치를 평가하거나 판매 방법을 결정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같은 광산에서 나온 또 다른 작은 다이아몬드 원석은 2016년 역대 최고가인 6300만 달러(약 850억원)에 거래됐다.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다이아몬드 생산국인 보츠와나는 다이아몬드 생산이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카로웨 광산에선 최근 10년 동안 1000캐럿 이상 다이아몬드가 네 차례 발굴됐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서 당한 성추행 사건 AV로 출시 예고에…DJ 소다가 남긴 말
- '음주운전' 슈가, 경찰 출석…'큰 실망 끼쳐 죄송하다'
- 인스타에 사진 하나 올렸을 뿐인데…'억' 소리 나는 블랙핑크의 수익
-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유튜브 채널 'GO영욱' 결국 삭제
- 日언론 “尹대통령이 안세영 응원”…'구태와 싸우는 배드민턴 여왕에 힘실어'
- 임영웅, 영화관 등장에 영웅시대 '들썩'…스타디움 입성 '영웅시대 덕분'
- 수류탄 떨어지는 줄 알고 숨었는데…우크라 드론에 '따봉' 날린 러 병사, 무슨 일?
- '홍상수 품에 쏙 안긴 김민희 입은 순백색 드레스 어디 제품?'…영화제 패션도 '화제'
- 떠들썩했던 '이선균 사건 수사' 사실상 마무리…관련자 11 중 5명만 檢 송치
- 오타니, 40홈런-40도루까지 1개씩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