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O 2차전 BMW 챔피언십 2R 공동 6위…김시우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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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6)와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2라운드에서 톱10을 질주했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애덤 스콧(호주)와 7타 차 공동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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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애덤 스콧(호주)와 7타 차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결과가 반영된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페덱스컵 순위 30위권, 30위 밖에 있는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중요하다.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안정권에 있었기 때문에 BMW 챔피언십에서 크게 순위가 떨어지지 않는 한 1억달러(약 1340억원)가 걸린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게 확정적이다.
페덱스컵 순위 44위인 김시우는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 순위대로라면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35위에 그쳐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다. 김시우는 남은 두 라운드에서 최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 코리안 브라더스 3인방 중 한 명인 안병훈(33)은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해, 페덱스컵 랭킹 15위도 유지한다.
스콧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담아 올해 자신의 최소타인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2라운드가지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스콧은 2위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페덱스컵 랭킹 41위에 불과한 스콧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순위가 단숨에 4위까지 점프해,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1라운드 선두였던 브래들리는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고 2위로 소폭 하락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단독 3위(9언더파 135타),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단독 4위(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5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그는 17번홀(파5)에서 우드로 친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향하자 클럽을 티잉 에어리어 앞 물로 던져버리기도 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29위(1언더파 143타), 올해 메이저만 두 차례 제패한 세계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공동 23위(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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