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탄 승합차가 현장 이동 중 교통사고로 14명 사상

정지용 2024. 8. 24.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의 한 교차로에서 인력업체의 승합차가 버스와 충돌한 뒤 넘어져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통근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승합차는 안산 단원구의 한 인력업체 소속으로 새벽에 인력업체를 통해 근로 현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고 현장 [연합뉴스] 

경기 안산의 한 교차로에서 인력업체의 승합차가 버스와 충돌한 뒤 넘어져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통근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승합차는 1차 사고 이후 반대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중국인 3명과 한국인 2명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40대 A씨와 동승자 등 나머지 7명도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도 다쳐 치료받았고, 통근 버스에 탄 7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승합차는 안산 단원구의 한 인력업체 소속으로 새벽에 인력업체를 통해 근로 현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합차 #일용직 #교통사고 #사상자 #경기 #안산 #상록구 #위독 #인력업체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