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재중, 인사 안 하는 후배들에 일침 “건방지고 싸가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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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정지훈), 김재중이 인사를 하지 않는 후배들에게 일침했다.
비, 김재중은 최근 공개된 채널 '시즌비시즌', '재친구'에서 인사하지 않는 후배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재중은 "근데 요즘은 세상이 변했다. 받아들이기로 했다. 우리는 그렇게 자랐는데 후배들이 인사를 안 하면 얼마나 서운하냐. 나는 친해지고 싶다"고 서운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후배님들 오해 안 하셔도 된다. 요즘 누가 이렇게(90도로) 인사하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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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비(정지훈), 김재중이 인사를 하지 않는 후배들에게 일침했다.
비, 김재중은 최근 공개된 채널 '시즌비시즌', '재친구'에서 인사하지 않는 후배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시즌비시즌'에서 비는 "(후배들이 존경한다는 말을 하면) 사실 나는 되게 감사하고 행복한데 '무대 어렸을 때부터 잘 봤어요' 이러면 오히려 부담스러운 거다. 방송국에 가면 막 인사하러 올 때 있지 않나. 그런 건 없어도 될 것 같다. 그런데 이를테면 지나가는데 인사를 안 했다? 그건 진짜 건방지고 싸가지가 없는 거다"고 말했다.
"형한테 설마 인사 안 하고 건방지게 하는 애들이 있었나?"라는 물음에는 "그냥 나는 속으로 생각한다. 또 얼마 안 있다가 사라지겠구나. 선배가 지나갈 땐 인사해야지"라고 답했다.
그룹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은 '재친구'에 2PM 준케이가 출연하자 "이 친구들을 처음 만난 게 '엠카운트다운' 백스테이지였다. 난 그때 되게 꼰대였다. 우리 앞에서 쭈뼛쭈뼛 인사해서 (신화) 민우 형이 너희들을 따로 불렀을 거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준케이는 "정확히 기억 난다.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형이 얘기해서 그렇게 된 거구나. 이걸 이게 알았다. 진짜 우리한테 화나서 그러신 줄 알았는데 형이 일러바쳐서 우리가 혼난 거구나. 근데 그게 있어서 다 고쳐졌다. 그때부터 칼각으로 걸었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근데 요즘은 세상이 변했다. 받아들이기로 했다. 우리는 그렇게 자랐는데 후배들이 인사를 안 하면 얼마나 서운하냐. 나는 친해지고 싶다"고 서운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후배님들 오해 안 하셔도 된다. 요즘 누가 이렇게(90도로) 인사하냐"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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