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취임 한 달 맞은 한동훈…여야 대표회담 신경전 계속

이슬아 2024. 8. 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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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어제로 당대표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한 대표는 소회를 밝히면서 "한 달 동안 공방을 자제하고 많이 참았다"라고 말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2> 여전히 당내 견제 세력이 있고 당내 장악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한 대표는 "민주당처럼 한 명이 얘기하는대로 무조건 따라하는 건 정상적이지 않다"고도 언급했는데, 이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한 대표는 취임 이후 조찬, 오찬, 만찬 등 이른바 '식사 정치'를 통해 친윤계로도 외연을 넓혀 가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4> 이런 와중에 당초 내일 열릴 예정이였던 여야 대표 회담은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잠정 연기됐죠. 민주당 일각에서는 무산 가능성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의제 조율, 생중계 여부로 공방만 벌이다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무엇보다 민주당은 연일 회담 의제로 '해병 특검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 보세요?

<질문 6>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른바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수사는 충실히 이뤄졌지만, 논란이 남지 않도록 매듭짓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그 이유였는데, 대통령실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잠정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동운 공수처장이 김 여사 명품백 사건의 알선수재 성립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되면, 검찰과 공수처 수사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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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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