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투바투 콘서트, 딸 행복이 보기 좋지만…이문세로 복수”(라디오쇼)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아이돌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큰딸이 투모로바이 투게더 팬인데 공연이 뭔지 당첨됐다고 난리가 났네요. 그 열정 부모한테 반이라도 주렴"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저도 투모노바이투게더 팬이에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콘서트 가면 재밌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는 곡이 나오면 좋은데 모르는 곡이 많이 나오면 조금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또 견딜 만해요. 계속 보다보면 좋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한번 같이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저기 본인이 좋아하는 분들. 뭐 이문세 형 할 때 딸 데리고 가면 되잖아요. 너도 당해봐라 하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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