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파리 올림픽, 전현무 영어 유창하더라…난 일생을 조용히”(라디오쇼)

이슬기 2024. 8. 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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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영어 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아니 저도 프랑스에 갔을 때 옆 테이블이랑 영어로 대충 얘기하려고 그랬는데 갑자기 안 나오더라고. 이게 근데 전현무 씨는 바로 나오더라고. 물론 공부를 잘한 분이랑 열심히 안 한 사람이랑 다른데. 전현무 씨는 아주 자연스럽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조용히 있게 됐어요. 일생을 조용히 있게 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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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영어 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매일 영어 단어 5개씩 외우고 유튜브 보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요. 어제 외국인이 길을 모르고 오는데 말이 안 나와서 번역기로 소통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아니 저도 프랑스에 갔을 때 옆 테이블이랑 영어로 대충 얘기하려고 그랬는데 갑자기 안 나오더라고. 이게 근데 전현무 씨는 바로 나오더라고. 물론 공부를 잘한 분이랑 열심히 안 한 사람이랑 다른데. 전현무 씨는 아주 자연스럽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조용히 있게 됐어요. 일생을 조용히 있게 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거기다가 또 요새 AI 나와 가지고 다 해주니까. 영어 공부를 이제 안 해도 되는 세상이 됐으니까. 영어 학원들 다 어떡하냐? AI가 나와 가지고. AI가 대해주니까 아무튼 간에. 뭐 그래도 또 공부는 해야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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