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18억 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은 전국 단위의 3차 심사를 거쳐 10개 지역이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곡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한 곡성군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은 전국 단위의 3차 심사를 거쳐 10개 지역이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곡성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한 곡성군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행안부의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 2단계 성격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군은 1차 로컬 브랜딩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 발굴 및 중장기 특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읍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차마을 관광객의 읍 시가지 유입을 위한 '생활인구 맞이소' 구축 △문화체험 및 창업 예비자 지원을 위한 '로컬 창작소' 조성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년간 상점 시범 운영이 가능한 '팝업스토어' 마련 △걷고 싶은 상점가 조성을 위한 거리 경관 개선 사업 등이다.
또한 로컬 투어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로컬 상품 개발 사업 등을 병행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읍 시가지의 가시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군의 브랜딩 사업이 지역 특성 살리기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복권' 김경수, 野 대선주자 선호도서 '이재명 대항마'로
- JMS 고발 다큐 PD 송치 논란…"불기소 전례" vs "개인 인권 침해"
- '마약 투약·판매' 조폭 출신 유튜버 송치…"죄송하다"
- 위자료 소송 끝, 시선은 대법원으로…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결말은?
- '36주 낙태 영상' 의료진 4명 추가 입건…살인방조 혐의
- 조윤수, '박훈정 유니버스'에 온 걸 환영해[TF인터뷰]
- 처서에 폭염·말벌·녹조까지…이상기후에 생태계 '진풍경'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횡령 꼬리표 떼고 노인회장 중임 성공할까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차…오히려 건설현장 숨통 조였다
- 이원석 총장, '김건희 무혐의' 보고받아…"지금은 할 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