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28~29일 어린이극 ‘아하! 강아지똥’ 공연

김기태 기자 2024. 8. 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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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8~29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K-예술축제 아·우·름 네 번째 공연으로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아하! 강아지똥'을 공연한다.

어린이극 '아하! 강아지똥'은 고(故) 권정생이 1969년 발표한 동화를 원작으로 양승환 국악 작곡가가 참여해 태교 어린이극으로 재탄생했다.

어린이극 '강아지똥'은 2009년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아츠어워즈에서 '최고의 연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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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8~29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K-예술축제 아·우·름 네 번째 공연으로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아하! 강아지똥’을 공연한다.

어린이극 '아하! 강아지똥'은 고(故) 권정생이 1969년 발표한 동화를 원작으로 양승환 국악 작곡가가 참여해 태교 어린이극으로 재탄생했다. 극중 배우와 관객이 함께 부르는 민요 ‘둥당기타령’ 등을 통해 국악의 저변을 넓히고 ‘움직이는 그림동화’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번 공연은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하찮은 강아지똥이 자신의 몸을 희생해 아름다운 민들레꽃으로 다시 피어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어린이극 '강아지똥'은 2009년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아츠어워즈에서 ‘최고의 연극상’을 받았다.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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