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결정사 상위 1% 등극 “수입 강력, 이상형은 단순…문제는 몸매”(조곽미녀)

채널 ‘스튜디오 와플’

채널 ‘스튜디오 와플’

[뉴스엔 이슬기 기자]

곽준빈이 결혼정보회사 상담에 나섰다.

8월 23일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나란 놈의 답은 너다...성지인 대표님은 JB 커플도 성사시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출연했다. 곽준빈은 팬심을 전하면서 "결정사 개인적으로 찾아가기 부끄러웠는데. 가고는 싶었는데 부끄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멤버들은 결정사 프로필 작성에 나섰다. 곽준빈은 "다 쓰냐. 연봉도 쓰냐"라며 놀랐다. 그는 지예은이 연봉을 모른다고 하자 "나한테 맡겨놔 봐. 불려 줄게"라고 장난 치기도 했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곽준빈은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 생각보다 안 통하는 사람이 있더라. 웃기만 하고"라면서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다. 나이 외모 키 직업 학력 등 중에서는 키를 가장 먼저 꼽았다. 그는 "저보다 큰 사람을 안 좋아한다. 키 큰 여자에게 매력을 못 느낀다"고 답했다.

나이는 "최대 91년생. 1살 연상. 밑으로는 99년생. 90년대 생이면 다 된다"고 했다. 이어 성지인이 "외모를 많이 보시나"라고 하자 곽준빈은 굳어져 웃음을 더했다. 그는 "좋아하는 스타일이 뚜렷하다. 순한 강아지 상을 좋아한다. 동글동글한 사람 좋아한다. 마른 것도 안 좋아한다"고 했다.

곽준빈이 "제 조건은 어떤가요"라고 하자 성지인은 "솔직히 또래들보다 수입도 좋고 좋다. 키도 생각보다 크다. 여성 분들 이상형에 벗어나는 건 체중 정도다. 운동을 안 하는 88kg 같은 느낌. 여성 분들은 자기 관리를 잘하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했다.

곽준빈이 몇 프로 정도에 들어가냐 하니 성지인은 "이상형까지 통 틀어서 보면 상위 10%다"라고 했다. 곽준빈은 "가입비가 얼마인가요. 기피 대상 1위였는데 많이 컸다"고 감격해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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