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오토바이 타던 韓관광객, 45인승 버스에 깔렸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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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한국인 관광객이 45인승 여객 버스 밑에 깔렸다가 구조됐다.
21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20분경 다낭 린응사에서 선짜반도 방향으로 오토바이를 타던 30대 한국인 여성 A 씨가 커브 길을 돌다가 넘어져 마주 오던 버스에 깔렸다.
커브 길에서 균형을 잃은 A 씨는 오토바이와 함께 미끄러지면서 버스 밑에 신체의 일부가 깔렸다.
버스 운전기사는 넘어진 A 씨를 곧바로 발견해 급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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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20분경 다낭 린응사에서 선짜반도 방향으로 오토바이를 타던 30대 한국인 여성 A 씨가 커브 길을 돌다가 넘어져 마주 오던 버스에 깔렸다.
커브 길에서 균형을 잃은 A 씨는 오토바이와 함께 미끄러지면서 버스 밑에 신체의 일부가 깔렸다.
다행히 급커브 구간이라 버스의 속도가 빠르지 않은 상태였다. 버스 운전기사는 넘어진 A 씨를 곧바로 발견해 급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소방 당국은 유압 장비 등을 이용해 A 씨를 10여 분 만에 구조했다. A 씨는 다발성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선짜반도로 향하는 길은 급커브와 경사 구간이 많아 빈번하게 사고가 일어난다. 다낭시는 2019년 10월부터 일부 구간을 오토바이 운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A 씨가 사고당한 장소는 오토바이 운행이 가능한 구역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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