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US오픈 첫날 경기 배정. 27일 새벽 경기

김홍주 2024. 8. 2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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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US오픈 본선에 출전하는 권순우의 경기 일정이 확정되었다.

주최측은 24일, 대회 첫날인 26일(현지시간)의 일정을 발표하였는데, 권순우는 12번 코트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12번 코트의 경기 개시 시간은 미국 뉴욕 현지시각으로 26일 11시(한국시각 27일 0시)다.

첫 번째 경기는 도나 베키치와 킴벌리 비렐의 여자단식 경기여서 권순우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1~2시 정도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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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US오픈 본선에 출전하는 권순우의 경기 일정이 확정되었다.

주최측은 24일, 대회 첫날인 26일(현지시간)의 일정을 발표하였는데, 권순우는 12번 코트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12번 코트의 경기 개시 시간은 미국 뉴욕 현지시각으로 26일 11시(한국시각 27일 0시)다. 

첫 번째 경기는 도나 베키치와 킴벌리 비렐의 여자단식 경기여서 권순우의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1~2시 정도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의 1회전 상대는 이달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알렉세이 포피린(호주)이다. 196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포피린은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무장된 선수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권순우는 자신의 SNS에 연습 후 땀을 흘린 채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전의를 불태우는 사진을 올리면서 첫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대회 첫날 센터코트의 개막전은 홈코트의 벤 쉘튼과 2020 US오픈 우승자인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의 남자단식과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미국)의 여자단식이 준비되어 있다. 야간 경기로는 역시 전 우승자인 슬론 스티븐슨(미국),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경기가 펼쳐진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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