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생활환경 맞춰 다양하게"…쿠쿠 정수기 인기 쑥

권안나 기자 2024. 8.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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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수기 보급률이 이미 2022년 약 50%를 기록한 가운데 경쟁이 치열해지며 사용자 생활환경에 맞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쿠쿠는 24일 사용자의 편리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정수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쿠쿠가 지난 6년간 선보여온 기술을 집약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은 출시 직후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며 대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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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판매량 급증
바리스타·끓인물 정수기 등도 시장 호응
[서울=뉴시스] 쿠쿠홈시스 제로 100 슬림 끓인물 얼음정수기​​. 2024.08.23. (사진=쿠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국내 정수기 보급률이 이미 2022년 약 50%를 기록한 가운데 경쟁이 치열해지며 사용자 생활환경에 맞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쿠쿠는 24일 사용자의 편리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정수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쿠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서비스를 꺼려했던 소비자를 위해 선보인 인앤아웃 셀프관리형 정수기를 시작으로, 2020년 9월 업계 최초 100°C 끓인물 정수기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드립커피 모듈을 장착한 바리스타 정수기를 선보였다.

특히 쿠쿠가 지난 6년간 선보여온 기술을 집약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은 출시 직후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며 대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가로와 세로 각각 23cm, 48cm로 협소한 주방에서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12분대의 쾌속 제빙 기능을 탑재했으며, 하루에 약 600알의 얼음을 생산해 50잔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끓인 물 역시 최고 100°C부터 따뜻한 차에 적합한 60°C 등 상황에 따라 선택해 출수할 수 있다.

해당 라인의 5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524% 급증했다. 6월에도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루잉 기능을 갖춘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도 지난달 판매량이 5월 대비 106% 증가했다.

다른 정수기 라인도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기존 정수기의 온수 출수 온도는 약 85°C로 컵라면이 설익거나 커피 분말이 잘 녹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한 '끓인물 정수기'는 소비자 호응에 2020년 10월 제품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70만대를 돌파했다.

또 바리스타 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정수기에 커피 브루잉 기능을 얹은 제품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레시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여기에 여름철 폭염으로 홈카페족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쿠쿠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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