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에 대기업 총수 '경제사절단'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20일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기업 총수들과 함께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내달 체코 방문에 대기업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체코 방문에는 대한상의회장인 최대원 SK그룹 회장이 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양국 원전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금융, 산업, 에너지, 과학기술, 교통 인프라 등 전 분야에 걸쳐 호혜적으로 협력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