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안정 찾았나...2이닝 3K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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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했다.
펜사콜라 블루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4일(한국시간) 스모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더블A)와 원정경기 2-2로 맞선 6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이날 투구로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하며 펜사콜라 합류 이후 평균자책점을 13.50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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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했다.
펜사콜라 블루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4일(한국시간) 스모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더블A)와 원정경기 2-2로 맞선 6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이날 투구로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하며 펜사콜라 합류 이후 평균자책점을 13.50으로 낮췄다.
팀이 이어진 7회초 공격에서 네이던 마토렐라의 솔로 홈런으로 3-2로 리드를 잡은 가운데 7회말 마운드에 다시 나왔다.
7회도 시작은 꼬였다. 첫 타자 파비안 퍼투즈의 빗맞은 타구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이어지며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레이바이 가르시아를 3루 뜬공, 크리스티안 프랭클린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2아웃을 만들었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콜 로에더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하며 이닝을 끝냈다.
그가 던지던 도중 팀이 리드를 잡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아쉽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펜사콜라는 8회말 마운드를 이어받은 저스틴 킹이 펠릭스 스티븐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 3-5 역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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