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욕심' 42살 박은영, 난소 나이=45세에 우울 "첫째로 만족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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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영이 난소 나이 검사 결과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23일 '아나모르나 박은영' 채널에는 '42세 박은영 둘째 가질 수 있을까? (난소 나이 검사, 시험관 시술, 난자 냉동)'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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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난소 나이 검사 결과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23일 '아나모르나 박은영' 채널에는 '42세 박은영 둘째 가질 수 있을까? (난소 나이 검사, 시험관 시술, 난자 냉동)'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박은영은 "난자 나이가 제 나이보다 젊을지, 얼마나 건강한지 체크를 해보려고 한다. 범준이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들지만 어느 순간 '한 명을 더 낳을걸' 하는 아쉬운 시기가 올 것 같다. 둘째를 가질지 안 가질지, 난자 냉동이나 배아 냉동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보겠다"라며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 난소 나이는 45세로 나왔다. 담당의는 "40세가 넘어가면 수치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자연임신이 안 되면 다 시험관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은영은 "40대가 됐기에 자궁이 그만큼 나이가 들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좀 우울하긴 하다. 남편은 둘째를 안 갖겠다는 의지가 확고해서 설득을 해보겠다"라면서도 "설득이 될 거 같지 않다. 범준이 한 명을 잘 키우는 걸로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생각에 잠겼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3살 연하 스타트업 CEO와 결혼했으며 2021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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