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尹 체코 순방, 삼성·SK·LG 총수 경제사절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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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원전 수주에 따라 다음달 체코를 방문하는 가운데, 삼성·SK·LG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체코 방문에 동행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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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 체코 원전 기업 관계자 출국할 듯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협정 체결 전망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 대신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4대 그룹 외에도 지난달 ‘팀 코리아’를 이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사절단의 일원으로 출국할 전망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체코 방문과 관련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양국 원전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금융·산업·에너지·과학기술·교통 인프라·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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