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코 방문에 삼성·SK·LG그룹 총수들 동행
김동식 기자 2024. 8. 24. 11:38
체코 원전 건설 수주 관련 기업 관계자도 대거 출국 예상
지난 7월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정상회담 시작 전 악수하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내달 체코 방문에 삼성·SK·LG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이번 체포 방문에는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행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그룹에선 정의선 회장을 대신해 장재훈 사장이 동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들 4대 그룹 외에도 지난 7월 '팀 코리아'를 이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사절단의 일원으로 대거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한-체코 협력관계 심화를 위한 특별전담팀(TF)' 회의를 갖고 체코 원전 수주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윤 대통령의 방문 관련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체코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과 관련 “빠른 시일 안에 직접 체코를 방문, 성공적인 원전 사업과 심도 싶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경제, 외교뿐만 아니라 교육, 과학, 국방, 문화를 총망라하여 체코와의 협력 발굴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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