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안 대체자는 日 국대' 루머였나...셀틱 감독, "맨시티 접근 없었는데?"

오종헌 기자 2024. 8.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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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후루하시 교코의 맨체스터 시티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로저스 감독은 후루하시에 대한 어떠한 접근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적 루머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대응할 생각이 없으며, 현재는 셀틱과 다가오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맨시티로부터 어떠한 제안도 없었다. 그저 소문에 불과하다. 그 문제와 관련해 후루하시와 직접 대화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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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틱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후루하시 교코의 맨체스터 시티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로저스 감독은 후루하시에 대한 어떠한 접근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적 루머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대응할 생각이 없으며, 현재는 셀틱과 다가오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맨시티로부터 어떠한 제안도 없었다. 그저 소문에 불과하다. 그 문제와 관련해 후루하시와 직접 대화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후루하시는 1995년생 일본 출신의 공격수다. J2리그 소속 FC기후에서 뛰다 비셀 고베로 이적했고, 매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 도중에 합류했던 첫 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하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특히 2021년 여름 셀틱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전반기 리그 21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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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경기력에 힘입어 셀틱 유니폼을 입게 됐다.후루하시는 2021-22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15경기 8골을 넣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일본에서 뛸 때에는 좌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일이 많았지만 셀틱에선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2022-23시즌에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당시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리그 36경기에서 27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설이 있었지만 셀틱에 잔류했고, 지난 시즌 역시 리그 38경기 14골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초반에도 변함없이 셀틱의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적설이 발생했다. 후루하시는 지난해 여름 재계약을 맺으며 계약 기간이 2027년 여름까지로 늘어난 상태다. 하지만 맨시티가 관심을 보였다.


맨시티는 올여름 비교적 잠잠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지난 시즌 지로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사비오를 영입했을 뿐 별다른 보강을 진행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핵심 자원들이 대거 잔류했기 때문이다.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후벵 디아스 등등 모두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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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바레스가 떠나면서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 알바레스는 맨시티에서 나름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엘링 홀란드에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올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된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는 등 이적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종 행선지는 아틀레티코가 됐다.


맨시티는 이제 대체자를 찾고 있고, 후루하시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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