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온열질환자 3000명↑…누적 사망자 28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3000명을 넘어가는 등 증가세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3058명이다.
이중 누적 사망자는 28명이다.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매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3000명을 넘어가는 등 증가세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3058명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43명이 늘어난 셈이다.
이중 누적 사망자는 28명이다.
이 중 충남에서만 11일 동안 4명이 사망했다.
지난 9일과 16일, 태안과 예산에서는 각각 의식을 잃은 80대 할머니가 발견됐다.
지난 18일 예산에선 감자 선별작업 중 체온이 40도 이상까지 오른 40대 외국인노동자가 숨졌고, 20일에는 천안의 한 주택 앞에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매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무더위에 가축과 양식장 피해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가금류 99만 6000마리와 돼지 6만 1000마리 등 가축 105만 7000마리가 폐사했다.
폐사한 양식장 어류 규모는 2375만 1000마리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