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체코 순방, 삼성·SK·LG 총수 경제사절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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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9월 체코 순방에 삼성·SK·LG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정·재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는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기간 두 나라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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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9월 체코 순방에 삼성·SK·LG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정·재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는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역시 사절단에 포함됐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장재훈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4대 그룹 외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사절단의 일원으로 대거 출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체코 방문과 관련한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양국 원전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금융·산업·에너지·과학기술·교통 인프라·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을 검토한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기간 두 나라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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