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에 혐한 글…교토부 지사, 자제 촉구

임민형 2024. 8.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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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어제(23일)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현지 SNS에 혐한 글이 잇달아 올라오자 교토부 지사가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니시와키 다카토시 교토부 지사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차별적인 투고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용서받지 못하는 행위"라고 했습니다.

교토국제고 우승 후 소셜미디어에는 "고교야구연맹 제명을 요구한다", "한국어 교가는 기분 나쁘다", "왜 다른 나라 학교가 나왔나"는 등의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교토국제고 #고시엔 #혐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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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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