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받고 출동했지만… 친모 숨지게 한 30대 남성, 체포

양진원 기자 2024. 8.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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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2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맨손으로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들이 때린다'는 어머니 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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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방경찰청 입구. /사진=뉴시스
맨손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20분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맨손으로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들이 때린다'는 어머니 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서 A씨 어머니는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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