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신서유기’ 연출한 PD, 퇴근길 교통사고로 사망

서형우 기자 2024. 8. 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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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고창편과 신서유기3 포스터. tvN



‘삼시세끼 고창편’, ‘신서유기’ 등을 연출해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4일 미디어오늘의 보도에 따르면 이주형 PD는 0시 25분께 탑승 중이던 택시가 서울 상암동 사거리에서 주차된 버스와, 달리는 경차를 연이어 들이받아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이 PD는 이날 밤 자정까지 야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올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다.

이에 고인과 생전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나영석, 신효정, 박현용 등 동료 PD들이 이 PD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PD의 빈소는 서울 구로성심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후 2시에 예정됐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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