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남·동북권 ‘폭염경보’…온열 질환 예방하려면?

이유진 기자 2024. 8. 24. 11: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사진 문재원 기자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서남·서북권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연이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이 비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샤워를 자주 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신다(단 신장 질환 등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의 경우 의사와 상담 후 결정).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무르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다.

기온, 폭염 특보 등의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불볕더위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