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 혐의' 후 잉글랜드의 외면…그린우드, 자메이카 국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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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올랭피크 마르세유)가 잉글랜드를 떠나 자메이카로 향할 전망이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가 아닌 자메이카 국가대표로 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잉글랜드의 축구 유망주였다.
결국 그린우드는 잉글랜드가 아닌 자메이카 국가대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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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올랭피크 마르세유)가 잉글랜드를 떠나 자메이카로 향할 전망이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가 아닌 자메이카 국가대표로 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잉글랜드의 축구 유망주였다. 17세의 나이로 201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2020년 8월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2020년 9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데뷔전도 치렀다.
하지만 2022년 1월 전 여차진구가 SNS를 통해 그린우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몸에 멍이 든 사진을 올렸다.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2022년 10월 성폭행 미수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2월 검찰이 그린우드의 기소를 취하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린우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시도에도 여론은 차가웠다. 결국 헤타페(스페인) 임대를 떠났고, 이번 여름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부름도 받지 못했다.
결국 그린우드는 잉글랜드가 아닌 자메이카 국가대표를 선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21세 이하 3경기까지는 한 국가에서 A매치를 소화했어도 다른 나라로 국적 변경 후 국가대표로 뛸 수 있다. 그린우드는 자메이카 혈통도 가지고 있다.
자메이카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였던 스티브 맥클라렌이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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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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