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워싱턴 케네디 센터서 '나라사랑음악회' 개최

강병철 2024. 8.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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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700여 명의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나라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 합창단은 한미 동맹의 우정에 대해 노래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해 감사함도 표현했다.

음악회에서는 남녀 어린이와 함께 탈북민 2명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기도 했다.

이어 "음악회는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굳건한 관계를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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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공연 모습 [극동방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극동방송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700여 명의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나라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 합창단은 한미 동맹의 우정에 대해 노래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해 감사함도 표현했다.

또 한국 독립을 역동적 노래와 퍼포먼스로 선보여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극동방송은 전했다. 음악회에서는 남녀 어린이와 함께 탈북민 2명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를 향한 전진으로 기적적인 도약을 이뤘다"면서 "이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여정에 동맹 미국이 함께 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회는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굳건한 관계를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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