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제서 '묻지마 흉기 난동'…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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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지역에서 열린 축제 도중 흉기 난동이 발생, 3명이 숨지고 5명 이상은 부상을 입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졸링겐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졌다.
독일 경찰은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자도 최소 5명에 이른다"면서 "용의자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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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자도 5명 이상…경찰, 용의자 추적
[더팩트 ┃ 박준형 기자] 독일의 한 지역에서 열린 축제 도중 흉기 난동이 발생, 3명이 숨지고 5명 이상은 부상을 입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졸링겐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졌다.
독일 경찰은 "다수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자도 최소 5명에 이른다"면서 "용의자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범행 이후 도주했으며, 독일 경찰은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헬리콥터를 동원하고 지역 봉쇄 조치를 취했다.
당시 졸링겐 도심 프론호프 중앙 광장에서는 도시 건립 6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진행 중이었다.
팀-올리버 쿠르츠바흐 졸링겐 시장은 성명을 내고 "오늘 밤 우리 모두는 충격에 빠졌다"며 "도시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사망자와 부상자를 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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