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21일 성남시 중원구 NH농협은행 성남하이테크밸리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은행을 방문한 60대 고객이 6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직원 A씨가 송금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뒤 신속히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21일 성남시 중원구 NH농협은행 성남하이테크밸리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은행을 방문한 60대 고객이 6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직원 A씨가 송금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뒤 신속히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직원 A씨는 고객이 계속해 자신의 계좌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고 급하게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 의심이 들어 고객에게 ‘경찰관이 와서 보이스피싱범죄에 대해 확인하고 출금을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객은 ‘나는 절대 그런 피해는 당하지 않는다’고 답했지만 A씨는 혹시나 모를 상황에 의심이 들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직원 A씨는 “고객의 피해를 예방한 것만으로도 다행인데 경찰서에서 이렇게 격려차 방문해줘 뿌듯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임준영 성남중원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에 기여한 은행원들께 감사장을 적극적으로 수여하는 등 관내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과 기관 간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스'의 독주…진로·롯데의 반전 전략
- "이 도박게임, 덱스가 광고모델이네?"…알고보니 '딥페이크'
- BTS 슈가, '3시간 조사' 마치고…"크게 반성하고 후회"
- 벤치에 앉아 있다가…순식간에 8m 싱크홀에 삼켜진 여성
- [종합] 검찰총장 "알선수재·변호사법 위반도 살펴라"
- 뒤집힌 '에어매트' 왜…소방 "전문가 자문 받을 방침"
- 결국 '유튜브 폐쇄 엔딩' 고영욱 "형평성에 맞는 것이냐" 불만
- "그릇에 찌꺼기가 그대로"…'고속도로 휴게소' 위생 실태 폭로
- "30~40만원대 '브랜드 니트' 사주면 퐁퐁남?"…누리꾼 '갑론을박'
- 유한양행 "제2·3 렉라자 발굴 매진…R&D·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