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안, 독일 대표팀 은퇴 후 맨시티로 복귀… 1년 만의 재회

최대영 2024. 8. 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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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33)이 독일 축구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후,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1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돌아왔다.

귄도안은 2016년 맨시티에 입단해 7시즌 동안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뛰어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의 높은 연봉 문제로 결별을 선택했고, 맨시티는 그의 복귀를 받아들여 이적이 성사됐다.

최근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한 귄도안은 이제 맨시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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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33)이 독일 축구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후,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1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돌아왔다. 맨시티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귄도안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귄도안은 2016년 맨시티에 입단해 7시즌 동안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뛰어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맨시티에서 188경기(44골)를 소화하며, 5차례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우승, 두 차례 FA컵 우승, 그리고 1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22-2023 시즌에는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선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해 여름, 귄도안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의 높은 연봉 문제로 결별을 선택했고, 맨시티는 그의 복귀를 받아들여 이적이 성사됐다.

최근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한 귄도안은 이제 맨시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는 맨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에서 보냈던 7년은 경기장 안팎에서 큰 만족감을 줬다"며 "그 시절 동안 인간으로서, 선수로서 성장했다. 다시 돌아올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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