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서울 '최다 열대야' 기록 경신…주말에도 찜통더위 계속
<출연 : 맹소영 기상칼럼리스트>
지칠 줄 모르는 무더위의 기세는 이번 주말에도 계속됩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소나기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맹소영 기상칼럼리스트와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낮에는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21세기 '최악의 여름' 타이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로 37일째, 서울 기준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열대야 일수를 기록했는데요. 처서와 태풍에도 꺾이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2>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무더위가 최소한 다음 달 초까지는 이어진다고요. 이제 가을은 없어지는 겁니까?
<질문 3> 무더운 날씨 탓에 온열질환자 발생 수도 3천여 명이 넘습니다. 역대 2번째로 많은데요. 무더위가 아직 꺾이지 않았으니 온열질환자 수는 더 많이 늘 걸로 보입니다.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또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 있을까요?
<질문 4> 오늘도 무더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비가 오는 지역도 있을 텐데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까지 친다고요. 비는 얼마나 오는 겁니까?
<질문 5> 요새는 매일 우산을 가지고 다녀야 할 정도로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해가 쨍쨍하다가 급격히 먹구름이 끼면서 비가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곤 금세 멎기도 합니다.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날씨, 왜 그런 겁니까?
<질문 6> 같은 지역이라도 여기는 비가 오는데 저 동네는 쨍쨍한 경우도 있잖아요. 우리나라 땅이 넓은 편은 아닌데 요새 소나기는 종잡을 수가 없더라고요.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어떤 부분을 대비해야 할까요?
<질문 7> 비가 그치는 오후에는 습도가 높아져서 더 덥다고 합니다. '습식' 무더위가 그냥 폭염보다 더 덥게 느껴지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8> 많은 비를 뿌린 9호 태풍 '종다리'가 지나가고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오사카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국내 영향 가능성은 적다는 전망인데요. 비바람이 잦아진다든가 하는 간접영향은 있을까요?
<질문 9> 앞으로 강력한 태풍이 북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기 조건이 달라지는 가을이 되면 '태풍의 길'이 열려서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커진다는 건데요. 높은 수온도 강력한 태풍을 만드는 데 한몫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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