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여왕’ 김지원 삼킨 이수지, 10살 연하 백호와 멜로 호흡(메소드클럽)

박수인 2024. 8. 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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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 이수지가 김지원을 패러디하며 백호와 멜로 호흡을 맞춘다.

8월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에서는 이수지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김지원을 완벽히 삼키며 백호와 멜로 호흡을 맞춘다.

그런가 하면 백호는 이수지와 찰떡 호흡을 맞춘다.

이처럼 10살 연상연하 이수지, 백호의 멜로 연기가 어떨지 '메소드 클럽' 본방송에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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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메소드클럽’

[뉴스엔 박수인 기자]

‘천의 얼굴’ 이수지가 김지원을 패러디하며 백호와 멜로 호흡을 맞춘다.

8월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의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에서는 이수지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김지원을 완벽히 삼키며 백호와 멜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이수지는 ‘메소드 클럽’의 표현 연기 대표 강사로서 입증된 연기 시범을 보인다. 이수지가 순식간에 감정을 끌어올리며 김지원으로 빙의한 것. 이수지는 김수현에 빙의한 백호 앞에서, “왜 걱정을 해? 왜 환자 취급하냐고!”라고 소리치며 기억을 잃어 혼란스러운 감정을 애잔하게 표현한다.

또한 이수지는 사랑하는 상대를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해 내 보는 이들마저 짠하게 한다. 나아가 이수지는 김지원의 톤과 표정을 자유자재로 복사, 붙여넣기 하듯 소화해 내 명불허전 ‘천의 얼굴’을 입증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백호는 이수지와 찰떡 호흡을 맞춘다. 백호는 이수지의 눈을 마주치며 절절한 사랑 연기를 펼친다. 백호는 “어떻게 된 거야? 왜 여기에 있냐고!”라며 애써 화를 누르며 다정함과 걱정이 묻어 있는 말투로 김수현을 완벽 재현한다. 백호의 연기에 이수지는 박수를 치며 감동했다는 후문. 이처럼 10살 연상연하 이수지, 백호의 멜로 연기가 어떨지 ‘메소드 클럽’ 본방송에 관심이 높아진다.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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