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이은형 "내 기저귀 갈아준 강재준♥에 감동, 자궁근종 탓 출혈 많았다" ('기유TV')

이게은 2024. 8. 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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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득남한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개그맨 강재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형은 "제가 좀 출혈이 많았는데 재준 오빠가 출혈이 묻은 패드, 기저귀를 갈아주는 모습 보고 많이 감동했다. 겉모습만 멋있다고 멋있는 게 아니다. 내면이 멋있다고 해야 하나. 진짜 멋있다고 느꼈고 너무 고마웠다. 평생 잊지 않겠다"라며 강재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7년 만에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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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최근 득남한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개그맨 강재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기유TV'에는 '제왕절개 회복'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출산 2일 차, 이은형은 "처음으로 밥을 먹는다"라며 출산 후 첫 식사를 앞두고 미소 지었다. 이어 "22시간 만에 일어나서 그런지 어지럽다. 미음이 맛있다"라며 만족했고 강재준은 "너무 힘들게 버텼다. 축하해"라고 말했다.

강재준도 이은형 옆에서 밥을 먹으며 먹방을 선보였고 이은형은 "조리원 동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이은형은 강재준을 잡으며 천천히 일어섰고 "장기가 쏟아지는 느낌 정도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일어나서 그런지 어지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깡총이를 만나 인사를 나눴고 부부 얼굴에는 환하게 웃음꽃이 폈다.

이은형은 "제가 좀 출혈이 많았는데 재준 오빠가 출혈이 묻은 패드, 기저귀를 갈아주는 모습 보고 많이 감동했다. 겉모습만 멋있다고 멋있는 게 아니다. 내면이 멋있다고 해야 하나. 진짜 멋있다고 느꼈고 너무 고마웠다. 평생 잊지 않겠다"라며 강재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형은 임신 당시, 자궁근종으로 인해 하혈을 했다고 밝혔고 출산 후에도 "자궁근종 때문에 출혈이 너무 많이 난다. 오로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선생님이 계속 자궁을 꾹 누르고 가신다. 그 시간이 두렵다. 아프진 않은데 뭐가 쏟아지는 느낌이 든다"라며 고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7년 만에 득남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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