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목적 직위남용' 익산시장 8시간 경찰 조사

엄승현 2024. 8.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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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23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8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정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의식해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부과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익산 #정헌율 #공직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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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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