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동서’ 금진호 전 상공부 장관 별세…향년 92세
김양혁 기자 2024. 8.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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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과 동서지간인 금진호 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1일 별세했다.
금 전 장관은 1932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해 대구 대륜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그는 노 전 대통령과 동서지간이기도 하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의 여동생인 김정숙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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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과 동서지간인 금진호 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금 전 장관은 1932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해 대구 대륜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6·25 전쟁중이던 1951년부터 1956년까지 육군 장교로 복무하고 대위로 예편한 뒤 1960년대 초부터 공직자 생활을 시작했다. 상공부 중소기업국장, 섬유공업국장, 공업기획국장, 광무국장과 동력자원부 석탄국장 등을 거치는 등 경제 관료로 일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과 동서지간이기도 하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의 여동생인 김정숙씨와 결혼했다. 유족으로 금한태 텔코웨어 대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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