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혼' 74세 메릴 스트립, 열애설 '마틴 숏'과 재회 [할리웃통신]

김산하 2024. 8. 24.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웃 배우 메릴 스트립(Meryl Streep, 75)이 열애설이 났던 마틴 숏(Martin Short, 74)과 다시 만났다.

23일(현지 시간) 피플지에 따르면, 지난 22일 로스앤젤레스의 파라마운트 롯에서 열린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Only Murders in the Building) 시즌 4 시사회에서 메릴 스트립과 마틴 숏이 재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할리웃 배우 메릴 스트립(Meryl Streep, 75)이 열애설이 났던 마틴 숏(Martin Short, 74)과 다시 만났다.

23일(현지 시간) 피플지에 따르면, 지난 22일 로스앤젤레스의 파라마운트 롯에서 열린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Only Murders in the Building) 시즌 4 시사회에서 메릴 스트립과 마틴 숏이 재회했다.

당시 시사회에서 메릴 스트립은 검은색과 흰색의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으며, 마틴 숏은 검은 정장과 버건디 넥타이를 하고 등장했다.

메릴 스트립과 마틴 숏은 지난 1월에 열린 2024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계에 대한 무수한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만남은 그 이후로 8개월 만이다.

당시 마틴 숏 측은 "두 사람은 그저 친한 친구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이후 한 팟캐스트에서는 "연인이 아니라, 그저 아주 친한 친구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틴 숏에게 "둘의 관계에 대해 묻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냐"는 질문이 던져 졌고, 그는 "아니요. 그녀는 훌륭해요.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는 연애 사실을 부정하기는 했으나 "메릴 스트립과 함께 하는 촬영장으로 향하는 것이 평소보다 좀 더 긴장됐다"라며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마틴 숏은 "출근길에 차를 몰고 가면서 '이게 이상하게 좀 긴장이 되네? 오, 물론이지! 메릴과 단 둘이 촬영을 할 텐데'라고 생각했던 게 기억난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릴 스트립은 2017년, 45년 간의 결혼생활을 이어왔던 남편 돈 거머(Don Gummer)와 황혼이혼 했다.

메릴 스트립은 영화 '맘마미아!' 시리즈, '철의 여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Only Murders in the Building)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